일상다반사./가는정오는정

꿀벌들의 합창..

기초리 2020. 7. 20. 05:14

윙윙~~
표현을 아예 비행기 소리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한
꿀벌들의 합창소리다.

 

 

지금 한참
옥수수의 꽃대가 나와
꽃가루를 날린다.


계속 궂은 날씨가 이어지니
벌들에게

일 할 시간이
햇볕 반짝할 때일 것이다.

부지런히 도 몸을 움직인다.

 

양쪽 다리에
노란 꽃가루를 뭉쳐 나른다.

다리에 붙은 노란 덩어리
무겁기도 하련 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서서
벌들이

일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일상다반사. > 가는정오는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을 앞두고”선물 감사합니다.  (0) 2020.09.23
주고 받고 오가는 정.  (0) 2020.07.20
유정란 3판이나...  (0) 2020.06.01
귀한 선물들.  (0) 2020.05.07
동서네서 고추모종 가져 옴,  (0) 202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