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윙~~
표현을 아예 비행기 소리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한
꿀벌들의 합창소리다.
지금 한참
옥수수의 꽃대가 나와
꽃가루를 날린다.
계속 궂은 날씨가 이어지니
벌들에게
일 할 시간이
햇볕 반짝할 때일 것이다.
부지런히 도 몸을 움직인다.
양쪽 다리에
노란 꽃가루를 뭉쳐 나른다.
다리에 붙은 노란 덩어리
무겁기도 하련 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서서
벌들이
일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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