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54일이란 길었던 장마에도
뿌리를 썩히지 않고
씩씩하게 잘 견뎌냈구나,
거미줄 바위솔과
와송,
날마다 눈여겨 들여다봤다.
물에 치여 뿌리가 썩으면 어쩌나
염려되어서..
포테리카 사이에 핀 채송화꽃
예쁘다.
풍접초
원추리
아침 조깅길에서 만난
물봉선화
'꽃이랑 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아꽃, (0) | 2020.09.20 |
---|---|
상사화가 피면 가을, (0) | 2020.09.18 |
이틀간 백합나리 옮겨심기.. (0) | 2020.09.12 |
꽃이 귀할 때 효자 원추리. (0) | 2020.09.11 |
옥잠화 (0) | 2020.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