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가을에 하는 일들,애호박 말리기,,

기초리 2020. 9. 18. 20:21

높고 푸른 하늘
이제 가을 기운이 완연하다.

가을다운 날,

 

 

 

 


애호박을 썰어 말렸다,

넝쿨만 뻗은 줄 알았더니 헤쳐보니
호박이 여러 개 나온다.
햇볕이 좋아 잘 마른다.

 

 

 


녹두 꼬치도 대야에 넣고
발로 밟으니 잘 부스러진다.

 

 

씻어 말린 알 녹두가

2킬로가 채 안 된다.

 

빈대떡도 부치고

닭곰탕에도 넣고,

 

 

수수도 영글어 이삭을 잘랐다.

거두는 재미가 있다.


역시 가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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