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안흥갈치 두상자 구입,

기초리 2020. 9. 29. 21:20

 

드라이브도 할 겸
신진도에 안흥 갈치도 나왔나 볼 겸
오후 3시가 가까운 시간에
신진도로 출발,

대목 밑이라도 생선시장이 한가 하다
안흥 갈치가 있는 집을 찾았다.
갈치 한 짝에 3만 원,


갈치젓 담으려고 두 짝을 샀다.,
숫자가 궁금하여 세어보니

50마리,


갈치의 중간 부분만
반찬용으로 잘라놓고
꼬리 쪽 머리 쪽은 젓갈용이다.

젓 감으로 잘라놓은 것이 9킬로가 된다.


젓갈 담는 소금의 비율을 모르니
인 선생의 도움을 받는다.


소금 비율은

갈치 10킬로에 소금이 3을 넣는단다.
10:2.7 또는 10:2.5를 넣기도 하네

 

나는 10:3 비율로 담았다.

짭짤하게 담는 게 탈이 없다.

 

사진으로 보니

갈치가 엄청 크다.

 

그러니

사진을 보고 생선을 사면

실망이 크지~ㅎ

 

 

 

 

 

해마다 요맘때 잠깐 나오는

안흥 갈치

 

 잘잘한 안흥 갈치를 사는 이유는

우선 값이 싸다.

 

그리고 뼈가 연해서

바싹 튀기면 뼈째 먹을 수 있어 좋다.

안흥 갈치가 살이 부드럽고

맛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