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를 털었다.
올 들깨농사는 태풍이 흉작을 만들었다.
들깨는 5kg가 한말인데 총 11kg 뿐이 않된다.
들기름을 아껴먹어야 할판이네.
비워지는 들판에 점점 쓸쓸해 온다.
고춧대도 뽑고
들깨타작도 끝나고
황금들역 벼타작도
며칠후엔 논바닥이 들어나고.
감꽃 핀제 엊그제인데
어느새 붉은 홍시감이 되어 매달렸다.
새들이 먼저 알고 날아드니
제일 먼저 익은것은 맛보기로 내어주고
나도 먹을거 챙길란다.
요것은 내꺼이니 건들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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