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니 해야 할 일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왕초에게는
벌써 농사일이 시작되었다.
복숭아나무를
깔끔하게 전지를 해놓는다.
나무 밑에 거름도 줘야 한다 하고..
농부는 항상
바쁘다 바뻐~
올해도 삼백 평 텃밭에는
수십 가지의 작물들이 심어져서
일 년 내내 먹을 것들을 생산해 내는
화수분 텃밭을 가꿀 것이다.
부지런한 농부 왕초에게
농업인이라는 떳떳한 직함을 준
이 작은 텃밭이
올 한해도 친구가 되어 놀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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