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먹고살기

취나물 부치미,,

기초리 2021. 4. 13. 17:38

나물 반찬을 며칠 먹었더니
이제 싫증이 날라 하네,

멍 위쌈 취나물 등등
나물 비빔도 두 번을 해서 먹고 나니
이젠 그것도 싫고

취나물 몇 장 뜯어 부침개를 했다.
부침개는 좋아하는 나의 몫이다.

아마도 돈 주고 사서 먹는 거라면
귀하게 느껴져서
더 맛이 있으려나,

김치는 한 끼만 없어도 찾는데
나물은 몇 번 먹지도 않고 질린다.

고추장 무침
된장무침
나물 향을 그대로 느끼고파서
간장이나 소금에
들기름만으로 무쳐도 보고,

이렇게
저렇게
입맛대로
취향대로

뭐니 뭐니 해도
365일 먹어도 싫지 않은
김치만 한 건 없다.

 

 

 

'일상다반사. > 먹고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치와 당귀 짠지 담근 일,  (0) 2021.05.29
돼지파 무침,  (0) 2021.05.21
오늘 점심은 나물 비빔 밥으로,,  (0) 2021.04.10
점심엔 김밥말아 한끼 ,  (0) 2021.04.01
오랫만에 끓인 들깨된장  (0)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