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눈이 떠졌다.
20여분 지나니 밖에 부슬부슬
빗소리가 들린다,
어제 일기예보에는 비 가 없었는데
점점 빗소리가 커지고
오늘은 운동 나가기는 틀렸다,
어제저녁 때
밭 가에 옥수수 심은 곳의 잔풀들을
호미로 긁어놨는데
이렇게 비가 내리니
풀을 매기는 커녕
오히려 붓을 준 격이 됐다.
잡초들은
살아나서 비웃기라도 하듯
얼마나 기세 등등 잘 자랄 고,
요즘은 5시면 환하게 밝는다.
시간이 지나며 비는 점점 퍼붓는 소리다.
웬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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