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놀기.

추위에도 꽃대 올린 금어초,

기초리 2019. 12. 1. 12:26



오늘도

하루종일 비 지짐지짐

사흘이 멀다하고 비가 내리니,,


자주 내리는 비 덕분에

   가을에 포기나눔하여 심은

수국과 작약의 

 뿌리 활착이 좋을것 같은 예감이다.



텅 빈 화단에

꽃대를 올리고 추위를 버텨내는 금어초꽃

대단한 녀석이다.



 

화분에 옮겨심어 화원에 들여놨다.

맺혀진 꽃봉오리는

겨울에도 꽃을 피워내겠지? 






 


밖에 데크계단밑에 서 있던

치자나무도

겨울 잠 자러

 현관 안으로 들어왔다.




하얗게 피었던 치자꽃이

열매를 맺고 익어서

지금은

빨강꽃이 핀 치자나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