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밤새 도록 내린 비 지금까지도..

기초리 2021. 9. 1. 06:05

 

서산 태안 당진

호우경보 긴급 재난문자가 계속 뜬다,
밤새 쏟아지는 빗소리에
자다 깨다 잠을 설쳤다.

일찌감치 온

가을장마에 콩이며 팥이며
키만 커서

넝쿨지고 엉켜서 업쳐버린다.


지난 어느해인가도
콩겆이를 포기한적이 있었는데
올해가 또 그렇게 생겼다.

메주 쑬 콩이라도 나와야 하는데
지금으로 봐선 어려울것 같다.
농사는

하느님이 지어준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