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태안 당진
호우경보 긴급 재난문자가 계속 뜬다,
밤새 쏟아지는 빗소리에
자다 깨다 잠을 설쳤다.
일찌감치 온
가을장마에 콩이며 팥이며
키만 커서
넝쿨지고 엉켜서 업쳐버린다.
지난 어느해인가도
콩겆이를 포기한적이 있었는데
올해가 또 그렇게 생겼다.
메주 쑬 콩이라도 나와야 하는데
지금으로 봐선 어려울것 같다.
농사는
하느님이 지어준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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