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이어지는 날궂이,
어젯밤엔 우박 쏟아지는 소리가 요란해서
배춧잎 구멍 숭숭하겠구나 했더니
아침에 보니 괞찬네
황금물결이던 들판은 허허벌판이 된지
한참이고
날씨는 일주일 넘게
궂은날만 연속이다,
올 가을은 유난히 짧아서
나뭇잎이 곱게 물도 들지못하고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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