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걷쥬에서 김자반이,,어송리는 호두파이를,

기초리 2022. 1. 27. 20:24

1개월 동인 부지런히 걸었다고
걷죠에서 이번엔 김자반이 선물로 왔다.
양념으로 볶은 김이 바삭하니 맛도 좋다.

지난달엔 한과가 와서 잘 먹었는데
또 다음엔 또 무엇을 보내 줄라나,
열심히 걸어서 걷죠에서 주는 선물 받으며
내 건강도 지키고.,

이른 새벽 현관문을 나선다.
설을 며칠 앞둔 스무닷새의 으스름달이
남쪽 하늘에 걸렸다,

집 앞 짧은 길을 왔다 갔다 걷는다.
이웃집 사는 출근하는 총각의 승용차가 지나가면
6시 40분이다

또 걷다 보면
태안 나가는 첫차가 지나간다,
이때는 7시 18~20분이다.
시계를 보지 않아도 몇 시인지 알게 된다,

나올 때는 마디마디가 찌뿌둥하던 몸이
한 시간 넘게 걷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몸은 가벼워진다,

 

 

 

 

 

 

어송리 지인이

맛있는 호두파이를 구어왔다.
제과 자격증까지 있는 사람이다.
나는 뭘로 갚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