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려오는 데는 고속도로는 크게 막힘은 없었는지 5시 57분에 출발한다고 했는데 8시 반쯤 도착한 것 같다,노모 모시고 오시느라 고생들 하셨다,영우네 가족과 동시에 도착,독죽굴 동서 내외가 먼저 도착했는데태안 오는 길이 미끄러워서 긴장하며 왔노라고쌀도 한자루 가져오고,,오기 전에 미리 아침밥상에 올라갈 반찬 찬기에 담아놓고국그릇 밥그릇 모두 꺼내어 씻어놓고늘 그렇게 하듯 오늘도 아침식사 준비는 모두 끝내놓고 차례 청수상에 촛불을 켜고 향을 피고 생수로 청수 한 그릇을 올리고 앞에 모여 앉은 자손들은 잠시조상님을 위하는 마음 기도를 갖는다,설 차례는 짧게 끝나고,다음엔올해로 99세이신 시엄니가 세배를 받는다,아들들 며느리들손자 손부증손차려놓은 아침상에 밥과 국을 뜨고처음 만들어 본 우거지코다리찜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