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올 겨울들어 첫어름이 얼었다.

기초리 2022. 11. 28. 03:16

전날 저녁부터 내려간 기온에
올 겨울 들어 첫 얼음이 얼고
서리가 눈 내린 듯 하얗게 덮었다.

미니 연못 물이 첫 얼음 얼었다,
물속의 송사리가 걱정된다,

아직 속이 덜 찬 양배추도
더 커야 하고,

때도 모르고 피어난
디기탈리스가
추위 이겨내느라 애쓰는 모습
애처럽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흐 춥다 꽁꽁 얼었다  (0) 2022.12.01
걷쥬에서 김 선물,  (0) 2022.11.30
남은 배추는 목동 동생이,,  (1) 2022.11.26
붙잡고 싶은 가을,  (0) 2022.11.20
왜무우 뽑아 동치미와 짠지,  (2) 202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