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따놨더라면
저렇게 무르잔 안 했을 텐데,
오늘 따려니 복숭아에 손을 대기도 전에
나무에서 떨어진다,
너무 물렀다,
좀 나은 거는 골라서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주중에 사위가 한번 다녀간다니
보내야겠다,
모래부터 장맛비가 시작된다니
감자부터 캐야겠다,
귀촌 13년 동안 심었지만 올해처럼
감자농사눈 없었던 같다,
세 고랑이나 심은 감자가
싹이 제대로 나오질 않아서
싹 나온 것만 뽑아 모종을 했으니
그렇게 심은 한고랑의 감자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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