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방글이가 왔다길래,,

기초리 2023. 12. 26. 04:08

아침에 나오니 간밤에 눈은 내렸지만
추위가 눅으려 지고 햇볕이 보이니
오후엔 눈이 다 녹았다,

그저께 동서 내외가
또 쌀을 한 자루와 찹쌀도
2k는 될 만큼 놓고 갔다.
큰길은 눈은 녹았지만 길은 질척이고
날씨도 추운데
늘 고맙다,

직장 따라 중국에 가서 살고 있는
방글네가 며칠의 휴가로 귀국한다는 말을
동서한테 들었기에
왔는지 동서한테 전화를 했더니
어제 애기들 데리고 왔단다.

인사하는 방글이 목소리가
밝고 건강해서 좋다,
애기들 과자 사주라며 10만 원을
시동생의 농협계좌로 넣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