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조깅길에 만나는 풍경,
사릿 때의 바닷물이 꽉 찬 모습에서
오늘은 고기잡이 나룻배가
고기를 잡는 모습도 덤으로 온 풍경을
맛보았다.
마침 조깅길에 만난
노인총무 부부에게 들은 얘기로
요때쯤 새끼장어가 잡히는 때란다,
양어장에서 키울
새끼장어를 잡나 보다고,
멀리 보이는 모습 당겨서 보니
뜰째로 뭘 건지는 모습이다,
운동 다녀와서 집 한 바퀴 돌어보며
오늘아침엔 어떤 나물을 뜯을까?
오가피순이 먹기 딱 좋게 피었다,
뚣우니 딱 한주먹이다,
데쳐서 고추장으로 들기름 넣어
조물조물 쌉싸래 정말 맛있다,
뒷산 초입에
야생 오가피를 몇 개 뽑아다가
밭둑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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