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터졌다
비닐하우스 천정이 찢어져 너덜너덜하다,
복숭아나무 농약 소독을 하며
비닐에 뿌려져 삭아 찢어진 거란다,
어찌해서 땜빵을 해야 하나
막막하던 차에
하우스 비닐 씌우며 남은 쪽비닐이
잘라 남긴 그대로
잘 보관이 되어있는 걸 왕초가 찾아냈다
쪽비닐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자외선 차단 비닐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넓기까지 하다
넉넉하게 잘라 땜빵을 하고
자외선 차단망을 씌워 원위치로
정리가 됐다,
이젠 비가 내려도 비 샐 염려는 없으니
비닐하우스 새로 지은 만큼이나
마음이 가볍다,
왕초는
열두가지의 재주를 가진 덕에
역시~
또 한가지의 재주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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