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매가
12월 27~29일
서초휴양소에서 뭉쳤다,
백사장 둘레길을 걷고
이번엔
동생들한테
돌아오는 음력생일로 축하를
미리 받았다,
거 하게 생일상을 차려놓고
어마어마 큰 6단 케이크에
촛불을 켜놓고,
동생 생일도 아직 멀었긴 하지만
음력으로 같은 달이라고
같이 앉아서
축하를 받으란다,
나랑 큰 동생은
셋째 넷째 다섯째가 시키는 대로
말 잘 듣는
엉아가 되어 웃고
동생들의 익살스러운 개그에
또 한바탕을
코빠지게 웃고,,
이렇게 치장을 해놓고
시키는대로,,
금일봉의
축하금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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