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

소꼽동무의 봄날 또 태안에서 뭉쳤다

기초리 2024. 5. 29. 21:41

날씨 좋고
친구 좋고
날 잘 잡았다고 이것도 내 덕이라나,
친구들은 모든 건 다 나에게
찬사를 몰아준다,
비행기를 너무 높게 태워주니
현기증이  온다야~ㅎ



곰섬에 다녀와서
상희친구가 잡은 조개로 회를 무치고
부추잡채도 하고
돼지고기 주물럭에 막걸리도
한 사발씩,
야~재미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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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참석하는 친구들의 숫자가
해마다 준 다,
여덟이 하던 모임이 이번엔
다섯 명이서,,

팔봉 친구가 병색이 점점 드러나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친구들 보는 걸 본인이 원치 않아서
내가 대표로 다녀오기로 했다,

회비돈에서 20만 원과
상희친구의 스카프 선물을 갖다주고
친구들의 안부를 전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