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먹고살기

큰애가 모듬전 보내오고

기초리 2025. 1. 25. 03:11

설명절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언제부터 설 날 먹거리를
멀리 사는 애들이 신경을 쓴다,

이번에도 큰애가
각가지 여러 종류의 전을 주문해서
택배로 보내왔다,

내 손 까딱 안 하고도 더 맛있는 전이
냉장고에 가득하니
좋구 얼씨구나~다,

좋은 세상을 살고 있다,


그동안 두둑했던
간식거리가 비었길래
동생이 보내온 보리가루로
보리빵을 쪘다,

냉동된 팥고물이 있어 빵 위에
뿌려서 쪘더니  
팥맛이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