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모내기 철.. 크로바꽃

기초리 2020. 5. 12. 05:02


봄인가 했더니

어느새 여름으로 가는 길목

오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다.

 

온 세상은 벌써

초록으로 짙게 물들어 가고

세월~ 참

빠르게도 달린다.

 

벌써 논에는

모내기가 시작되어

 이앙기가 대기를 하고 있는 걸 보니

오늘 모를 심을 모양이다.



 


왼손에 모 한웅큼 쥐고

오른손으로 

한포기씩 한포기씩 못줄 따라 심던

추억의 그림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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