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늦가을의 정취.

기초리 2019. 10. 29. 09:34


어젯 밤 늦게

비오는 소리와 낙숫물 흐르는 소리

잠깐 들리더니

가을비 내렸다고 선들바람도 분다.


단풍으로 물든 배롱나무의 잎이

빗물에 씻겨서  오늘은 더 곱다.

하늘색도 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