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늦게
비오는 소리와 낙숫물 흐르는 소리
잠깐 들리더니
가을비 내렸다고 선들바람도 분다.
단풍으로 물든 배롱나무의 잎이
빗물에 씻겨서 오늘은 더 곱다.
하늘색도 곱고..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입동, 첫서리 하얗게 내린 날, (0) | 2019.11.08 |
---|---|
호박잎도 따고 나물콩도 베고.. (0) | 2019.11.04 |
오늘아침 반찬은 (0) | 2019.10.19 |
소라와 조개 구입 인면백사장에서.. (0) | 2019.10.02 |
고추 빻러 방앗간에,, (0) | 2019.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