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놀기.

꽃마중에 즐거운 나날.,,

기초리 2021. 3. 31. 19:43

새싹 마중에서

 어느새 꽃마중으로 이어졌다.


이 꽃 저 꽃 새로 피어나는

 예쁜 꽃들 마중하기에

바쁜 나날들,


어제는 수선화
오늘은

빨간 튤립이 얼굴을 내밀었다.


어느새

꽃잔디한 포기도 환하게 웃는다.

 

 

 

 

 

 

 

피나물

작년에 앵초랑 같이 온 아이

20촉 심었는데 

 

반갑다야"

 

내가

널 많이 사랑 해"

 

 

작년에 50촉 사서 심은

앵초가

작년 장마에 다 녹은 줄 알았더니

이렇게 살아서 다 돌아왔다

.

이렇게 반가울 수는 없다.

 

왕초가 너 앵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들은 알아?

무지무지 사랑한단 말이야~

 

올해는

번식을 더 많이 해다오~

 

 

밖에 것 만 보이냐고

온실에 있는 레위시아가 샘을 내네요~

 

아니 아니 아니다~

 

너는

겨울 동안 사랑을

엄청 받았잖아~

 

 

 

활기차게

쑥쑥 올라오는 작약들의 새싹을 보라,

보는 눈도 절로 힘이 솟는다.

 

무스카리

 

 

'꽃이랑 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흐~ 이뻐~돌단풍 ,,  (0) 2021.04.03
나날이 늘어나는 튤립꽃 숫자세기,,  (0) 2021.04.03
홍매화가 피니 봄이 느껴진다.  (0) 2021.03.21
풀 날곳에 꽃을 심었다.  (0) 2021.03.19
복수초와 산자고,  (0) 202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