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 나가는 길,
오늘은 더 두꺼운 외투를 입고
무장을 하고 나갔다.
춥다 했더니
미니연못에 살어름이 얼었다.
어제는 첫눈이 내리고
오늘은 첫어름이 얼고,
어름이 얼기전엔 가을이라 했더니만
이제 겨울이 확실하네.ㅎ
며칠 전
방앗간에 옥수수를 맡기고 왔다.
옥수수차를 부탁했더니
바빠서 금방은 못하고 나중에 볶아놓고
연락을 준다하네.
연락이 오기만 기다리다 전화하니
볶아놨다고..
해놨으면 전화를 줘야지
마냥 기다리게 해" 참~
볶는 삵이 20000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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