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놀기.

아스타 2번째 싹 잘라주기.

기초리 2021. 7. 1. 04:16

가을꽃 아스타는
봄부터 길어 나는 싹을
서 너 차례의 전지를 해줘야 한단다.

그렇게 해야 가을에 키가 작달막해서
꽃대가 쓰러지지 않고
예쁘게 꽃이핀다.

봄부터 가을까지 자란 그대로 꽃이 핀다면
꽃 무게에 이리저리 쓸어져
꼴이 아닐테니까,

왕초는 새벽부터
아스타 전지에 손이 부르튼다.
입구 길가에 부터 집 앞 옆 뒤 곳곳에
많이도 심어졌다.

가을에 아스타 꽃이 피어 만발 할때면
그 때는
가꾸느라 힘들었던 것 모두 잊혀지고
아름다운 꽃 물결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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