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하루종일 안개비가 날린다.
가랑비도 아닌 안개비에도
옷이 젖는다.
어제까지도
햇볕에 시들거리던 수국꽃이
오늘은
물기 잔뜩 먹음고
자기색갈을 선명하게 들어냈다.
참~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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