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신진도에 오징어 사러…

기초리 2021. 7. 22. 17:06

신진도에 오징어 잡힐 때가 됐기에
바람 쐘 겸 갔더니
정말 오지어 시장이다.
한 짝 5킬로에 4만 원 4만 오천 원이다.

더위에도 오징어 사러 온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좀 굵어 보이는 45000원이란다,

4만 원에 달라하니
손질 안 하거니 그냥 살짝 가져가란다,

 

집에 오자마자
한 마리 데처 썰어먹었다.
쫄깃하고 탈력 있고 맛이 달다,

손녀들 방학에 태안에 오고 싶어 하던 참이고
며칠 후 왕초의 생일도 돌아오고
겸사겸사 분당애들과 셋집 식구가
합쳐지게 생겼다.


코로나가 걱정이 되어 나중에 오면

어떠냐? 했더니
마스크 잘 쓰고 청결에 조심하면 괜찮다고
걱정 말라고는 하지만
어찌 걱정이 안 되나.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초77세 생일날 아침에..  (0) 2021.07.31
폭염~~오늘 며칠째야”  (0) 2021.07.24
몸둥이가 일기예보,,  (0) 2021.07.18
무더위 식힌 한줄금의 소낙비,,  (0) 2021.07.17
오늘은 새벽부터 찐다  (0)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