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따기는 식전에
운동 다녀와 곧바로 고추를 딴다,
해 올라오기전에 따서
씻어 꼭지까지 따놓고 나는 아침밥 하러
먼저 들어오고
왕초는 뒷마무리를 마치고 들어와
아침을 먹는다,
오늘 세물 고추를 땄다.
두물 세물 고추가 제일 좋다.
이번엔 고춧대가 빨갛게 물들었다.
량이 다른 때의 배가 된다.
재미있다.
한 번에 20 키로 뿐 말리지 못하기에
두번에 나눠 말려야 한다.
우리 고추도 이만큼 됐을 때야
올해는 고추 풍년은 풍년인가 보다.
고추농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의 얘기가
올여름 가물어서
썩어 떨어지는 고추가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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