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0일경에 파종한 배추가 이식할 만큼 자랐다. 모종 230 여 개 심어진 듯하다. 무도 심었다. 이름 청복 풀러스 무. 오가피 콩이 영글고.. 부사 사과가 알을 키우고. 올해의 땅콩 농사는 헛농사지었다. 땅콩 알이 크기 시작부터 뭐에 짓인지? 한 포기도 남기지 않고 날이면 날마다 이렇게 파 헤처 먹어치운다. 아예 우리 먹을 건 포기했다. 들깨 순을 두 번이나 잘라줬는데 도 왕초의 키 보다 더 크다. 들깨가 얼마나 열리려고 키를 한없이 키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