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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도착,애들이 보낸건강음료,고등어자반,어제그제는목스카프,

사흘 내리 택배를 받는다,애들이 사 보낸 건강음료를 받고,사흘 전에 카페 판매방에서 주문한 고등어자반 10미리 택포 22900원,진공포장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다,시중보다 가격이 싸고 물건도 좋다,왕초표 고등어자반을 만들기 위해짜게 소금을 더 뿌렸다,자반을오랫동안 숙성 발효 시키기 위해서밖에 있는소금항아리에 넣어 두었다,해외직구 주문한 목스카프가 왔다,시니공근들과 나누고 싶어서 주문한 것,

일상다반사. 2024.12.06

김장 도와줬다고 귤상자를,

이른 새벽 웬 젊은 남자가 박스를 안고 우리 마당으로 성큼성큼 오길래 누구신가요? 하니 드시라고 귤 가져왔다고,,목소리 들으니 건넛집 구부녀 아들혜진이 아빠인데 모자를 써서 못 알아봤다,김장할 때 와서 도와줘서 고마웠다며 귤박스를 놓고 간다,사실은 늦게 가서 얼마 도와주지도 못하고 끝나고짜장면과 탕수를 시켜 잘 먹고 왔는데귤 10킬로 한 박스를 사왔다,미안하게 스리~혜진이엄마가지난달에 곤드레밥 식당을 개업했는데가서 밥을 먹어줘야 하는데 기회가 안돼서 아직 못 가고 있는데 말이다,

어제 콩 타작을 했다,

올 가을엔 가을비가 자주 내려서 콩타작이 늦어졌다,콩다발을 비닐하우스에 들여놓은 덕에 비가 내렸어도 걱정 없이 콩이 잘 말랐다,콩이 벌래콩도 없고 썩은 콩도 없이 깨끗하다,올해는 비가 많이 내려 콩 팥 들깨 모두 작황이 좋지 않다그런데 콩은 예년이나 다름없이 잘 나온 듯,흰콩이 15kg연두밤콩 8kg서리태 9kg잡콩 2kg모두 합해서 물콩이지만 34kg쯤 된다,이만하면 콩농사는 잘 지은셈이다,메주 쑤는 게 늦어졌다,콩 털자마자 흰콩 10kg은 메주를 만들 것이다,

심고 가꾸고. 2024.12.04

보일러가 정상 작동을 안해서,,as불러

날씨 기온이 내려가며 난방을 하게 되니석유보일러를 켜는데 보일러가 정상으로 작동을 안 한다고 실내온도를 올릴 때는적정온도까지 보일러가 작동을 해야 하는데보일러가 켜져서 윙~ 돌다가 금방 꺼지고 또 켜졌다가 또 멈추고를 연발하고 보일러 설치한 곳에 연락해서 기사가 다녀갔다,그런데 보일러는 이상이 없다며온도계기만 새 거로 바꿔 달고 갔는데도 보일러 작동은 변한 것 없이 똑같이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다,지금 이 시간도 돌더니 멈추더니 또 돌고 금방 1분쯤 쉬고 또 돌고 또 쉬고 또 돌고,, 이러니 보일러 소리가 신경이 쓰여서 왕초가 잠을 잘 수가 있나방금 왕초가 나왔다 들어가더니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멈췄다,아마도 끄고 들어갔나 보다,내일 as를 다시 불러야겠다고,

석박지 두통 담갔는데 맛날것 같으다,

흐미~무 값이 왜렇게 비싸~목동 동생이 마트 야채코너의 무 값이 비싸다고톡이 올라왔다,이걸 보는 순간우리집에 무우가 금무로 다시 보인다,내가 갑자기 바빠졌다,갓 쪽파 다듬고 배와 사과 양파를 갈고찹쌀죽 끓이고무를 한다라이 씻어 굵게 크게 무 하나에 여섯 조각내어 썰어생각지도 않았던 섞박지를 담는다,한통은 우리가 먹고한통은 목동 동생 가져가라 해야겠다,알맞게 삭혀 익으면 아주 맛있을 것 같다,오전엔 건넛집 구부녀네 김장하길래 좀 거들고 자장면 시켜줘서 먹고 왔다,

일상다반사. 2024.12.01

친구들과 서초휴양소에서

고향친구들 소꿉친구들과의 만남은 늘~즐겁다,한 달 전에 날 잡아 숙소를 예약을 하고는기다리는 마음이라 날짜는 꽤 더디게 갔다,멀리서 오는 친구들을 위해서뭐 한 가지라도 더 가져가서 나누고 싶어 박스에 이것저것 주섬주섬 담다 보니짐이 많아진다,왕초가 늘 실어다 주는 수고가 없다면 생각지도 못할 일이다,친구들 역시도쌀을 갖어오고 송편을 비져서 떡을 만들어 오고 밑반찬을 이것저것 만들어 오고 각종 과일들을 바리바리 싸 오니반찬이나 먹을 것들이 푸짐하다,첫날 저녁은갓 지은 밥에 토란국을 끓여 먹고맛있다를 연거푸 쏟아내면서,서울 경기 지방은 폭설이 내린다는데여기 태안은 강한 바람에 눈발만 오락가락 날리고 말았다,걸어서 동네 한 바퀴 산책도 했고,점심엔 칼국수를,이튿날은 콩데비지 덮밥으로,막골리로위하여~도 외치고~..

일상탈출.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