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사이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옷을 겹으로 끼어 입었다,
나무에 매달린 사과와 배 제맛을 내고
파고라의 으름도
하나씩 껍질을 터트린다.
어제는
밭에 노랗게 익은 팥 꼬치를 땄다,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에
철새가 날아간다,
덥다고 선풍기 안고 지낸 지
몇 날이나 지났다고
벌써 가을도 깊어져
아침저녁으로 춥다 소리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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