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마스크 만들기..

기초리 2020. 3. 2. 06:16


중국에서 날아든

 코로나19(우한폐렴)으로 인하여

마스크로

입과 코를 막아야 산다.

 

그리고 자주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도 역시 중국산이다.

 

그러니 마스크 없이는

살 수가 없는 세상이 됐다.


헝겁으로 만든 마스크는

신종바이러스를 막는데는 

별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쓰지않는 것 보다는 났겠지.

 

마스크를 만들어 보자.

 찾아보니 광목천이 한마가 넘게 있다.

싱크대 서랍안의

부직포행주가 생각난다,


마스크 중간에 부직포를 넣고

겉과 안은 광목천으로 감싸서

면마스크를 만든다.





3일동안

마스크 20여개를 만들었다.

투박스럽긴 하지만 괞찮아 보인다.

두툼하니 방한마스크로 더 좋겠다,




 



사진 찍어 애들한테 보냈더니

엄마 짱이란다.

애들이 보내 달란다.


만들고 보니 별건 아니라도

주위에 같이 나눠쓰고 싶은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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