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엔 며칠사이 모심기가 다 끝나고
심고 남은 모가 논둑에 버려졌다,
한주먹 주워다가 우리 집 뒤의
또랑에 심어봤다.
메주 쑤고 띄울 때 그리고
청국장 띄울 때는 볏짚이 필요한데
가을 추수 마치고 흔한 볏짚 한주먹도
내 집 거가 없으니 아쉽더라,
모가 잘 자라줘서 메주 띠울 볏짚은
나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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