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가리개 대발을 만들려고
신우대를 베어 와서
길이를 맞춰 다듬고 자르고 해 놨는데
엮을 줄이 없어 읍에 나갈 때 사 와야 하니
마무리를 못했다.
대나무 잘라놓은 것을
엮을 노끈만 있으면 금방 마무리가 될 것을
이틀이나 바라보고만 있던 참이었는데
아침 운동길에
흘려있는 노끈이 눈에 보인다,
다른 때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거인데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했던가!
옳지~
주워다가 대발 엮어야지~
이렇게
요긴하게 쓰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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