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가믐이 해갈됐다. 식물들에게 영양비..

기초리 2020. 4. 20. 21:00



어제 하루종일 내린

보슬비에

이제 가믐은 해갈이 되았다.

 

흙에 뿌리를 박고 살아가는 생물들이

영양비를 맞고나니

생기가 넘친다.

 

사람도 덩다라 기분이 맑아진다.

기운도 난다.












비워진 화분에

송엽국을 심어놨다.


추위와 더위에 강해 화분에서도

노지월동을 건뜬히 이겨내는 

다년생 송엽국.

 

한번 심어 놓으면

몇년동안은

화분에서 예쁘게 꽃 피울것이다.






바위솔 모아심기

내년엔 더 예뻐질거야~




미니패랭이도

 꽃피기 시작.




우리집은

점점

 꽃천국으로 될것이다. 




해마다 찾아오는 비들기 부부

전기줄에 앉아서

우리의 근황을 살핀다.


우리가 잘 지내고 있나?

에이~그건 아니겠고~


 

밭에다가 콩을 언제 심나?

그걸 기다리겠지~


콩 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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