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네서 넉넉하게 가져 온
종자용 감자,
심고 남은 감자가 싹이 나온다.
6월이면
햇감자를 캐서 먹을텐데
묵은 감자라 맛이 없다.
아까운거 먹기는 해야겠는데,
몇개만 남겨놓고
모두 삶았다.
감자크로켓을 만들어서
동서네도 갖다주고..
소를 만드는데
없는건 빼놓고 있는건 다 들어갔다.
고기 맛살 버섯 양파 브로컬리 부추
무말랭이 치즈 마요네즈
계란 빵가루 밀가루,,
이것저것 있는것 모두 넣었더니
맛은 있다하네.
왕초의 손 까지 빌려서
다 만들고 나니 하루가 갔다.
맛도 모르겠고 먹고싶지도 않다.
질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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