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콩이 영글었다,
심은지 엊그제 같은데,
길었던 여름 장마를 버텨내고
서너 번의 태풍도 견뎌내고
콩꼬투리가
볼록하게 통통 영글었다.
풋콩 두 가쟁이 꺾어 와 까서
찹쌀가루에 섞어 무리 떡을 쪘다,
햇콩 냄새가 난다.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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