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깎는 것도 일 중에 큰일이다.
깎고 돌아서면 어느새 또
깎을 때가 되고
봄 여름 가을까지
일 년에 일곱여덟 번은 깎는 듯싶다.
언제부터인가 슬쩍
깎인 잔디 버리는 것이 내 담당이 되어버렸다.
왕초가 혼자 깎을 때는
잔디가 길든 지 말든지
잔디 자라는 것이
내 눈에는 보이지도 않고
늘 파란 잔디가 마냥 좋기만 했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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