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2

비온다기에 배추 무 뽑아 들여놓다,

내일 목요일 저녁때 절여서 금요일 저녁때 절여진 배추 씻어놓고 토요일 일찍부터 버무릴 생각을 하는데 비가 조금 내린다는 일기예보이다,배추랑 무가 밭에서 비 맞아 좋을 건 없다,김장할 배추는 미리 큰 포기만 골라 뽑아 다듬어서 수돗가에 쌓아놓고 덮어놓았다,무우는 뽑아 하우스 안으로 들이고,무청은 무시래기 용으로 엮어서 말리고,

일상다반사. 2024.11.20

첫서리에 모두 꽁꽁

어제 첫 얼음이 얼었다 미니연못의 물도 얼고 데크에 있는 군자란도 잎새가 빳빳하게 얼었다, 진작에 화분들을 들여놨어야 했는데 배추 무 상추 아욱 부추 두벌감자싹도 모두 얼었으니, 아직까지는 영하의 날씨는 없었기에 너무 태만했다, 다육 우주목 하나 남긴 거 마저 열려 버렸으니, 아침 조깅길에서 본 논고랑에 물이 얼고 서리가 눈처럼 내리고, 미니연못의 물도 첫 어름 꽁꽁,, 군자란이 이렇게 얼도록 추웠으니 첫추위에 수도꼭지도 얼었다, 통밀가루로 부추전 한번 부쳐먹으렸더니, 상추도 꽁꽁 씨감자로 심은 감자도 내일은 캐놔야겠다, 김장배추는 얼고녹고 하면 단맛이 더해 질거고 낼 모래 목욜 오후에 김장시작 할 생각이다, 뒤에 심어진 국호꽃도 꽁꽁 얼었으니 꽃이 피더라도 꽃색갈이 예쁘지 않을 듯, 국화꽃 얼어버린게 ..

일상다반사.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