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깍두기와 갓김치

기초리 2020. 3. 22. 20:29


햇김치에 입맛을 들여놓으니

묵은 김장김치는 이제 저리가라,


며칠 전 새로 담근

영채김치와 대파김치 싹두기로

입맛을 베려놨다.

이제 묵은김치에 손아 가지않는다.


묻어 저장한 무우를 꺼내

깍두기를 담았다.

노지에서 연하게 자란 돌갓도 베어

갓김치도 담그고.

 











찹쌀풀을 쑤고

배 양파 갈아넣고

나름 정성을 들여 담았는데

맛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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