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으면
나무에서 땅에 떨어지는
우리 집 복숭아,
익은 복숭아를 먹으려면
떨어진 복숭아를 주워서 먹어야
복숭아의 맛이 난다.
복숭아가
보기 좋게 나무에 매달렸을 때는
덜 익은 복숭아,
맛이 없다.
나눠먹고 싶어도
요즘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
모양새가 그러니...
어제는
가랑비 오락가락하더니
오늘은
습기는 많아도 햇볕이 있다.
우리 집 복숭아가 익을때면
언제나
장마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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