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린 서릿발에
춥다소리
저절로 나오는 아침이다.
앙상한 나뭇가지들
꽃이 없는 화단
비워진 텃밭
사방이 쓸쓸하기 그지없다.
몸도 마음도 더 시렵다.
겨울이 시작도 전에
꽃 심는 봄부터 기다려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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