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밤 사이 눈이 내렸네.

기초리 2019. 12. 3. 15:19





이른시간

현관문을 열고 나서려니

밤사이에 눈이 내렸다.

가려던 운동을 취소하고 그냥 들어오려니

아쉬운 생각이 든다.

다시 밖으로 나갔다.





집 앞에서 150m거리를

50분동안

수십번 왔다리 갔다리..

오늘도

5000보는 넘게 걸어졌다.





길 가 잡초들이

하얀 눈꽃을 피웠다.


예쁘다!!






하루종일

하늘이 어둡다.




우박이 떨어지고


잠시 후

 진눈개비로 변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