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밭에 푸성귀 이삭줍기..

기초리 2019. 12. 14. 06:06


배추 심었던곳의 비닐을 걷어 내려니  

아직도 푸른색을 잃지않은

배추싹이 남아있다. 


얼었다 녹았다를 번복하며

견뎌낸 배추어린잎은

고소하니 달다.


삶아 데쳐서 된장국 끓여야지.





꽁꽁 얼었던 시금치가

오늘은

 봄날씨 같으니 봄인 줄 아는가, 

다시 되살아났다.

 



다시 추워지기전

 얼기전에

 얼른 뜯어 놔야지"




점심엔..

이것도 양식이여~

칼 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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