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며 카페 아나바다에
아이리스 나눔 글 올렸다.
2 사람만 주문받고 마감하려 했는데
금방 3사람 주문 글이 올라와 할 수 없이
세 사람 주문을 받고 마감을 했다.
마침 스티로폼 박스가 세가가 있어 다행이다.
캐서 다듬어 박스에 차곡차곡 넣어
세 박스에 가득 채웠다.
글은 20촉씩 나눠준다 했지만
50촉도 넘을 것이다.
싹눈 하나가 1촉이다.
내가 12년 전
구입할 때는
1촉에 3500원씩 10촉 35000원+택배비
그동안 많이 번식을 시켜서
나눔도 많이 했다.
택배로 보내는 나눔은
번거롭고 더 어렵다.
박스 구하기부터
캐서 다듬고 손질해서 포장을 하고
택배차가 오지 않으면
읍에 있는 택배사까지 실고 나가서 보낸다.
나눔 받는 분들께 부탁하고 싶은 것은
본인은 돈 주고 사는 물건이 아니라고
꼭 필요치도 않은 분이 나눔을 받는다면
나눔 하는 사람의 마음이 아플 것이다.
보내는 사람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아이리스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곳에 심어져서
예쁘게 꽃을 피울 수 있길 바랄 뿐이다.
아이리스를 시집보내는 사람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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