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40분
가로등 불빛이
엷게 낀 안개에 싸여 뿌옇다.
오늘 하루도
얼마나 더울지 조짐으로 보인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한낮엔 무쇠라도 녹일 듯 불볕을 쏟아놓으니
밖에 나올 엄두가 나지않는다,
일 할 것이 있으면 해뜨기 전에 해놓는다,
왕초가 고추 밭이랑 과일나무에
식초와 매실효소를 물에 배합을 해서
친환경 농약을 만들어 뿌린다.
옆에서 팥밭을 매고 있으려니
고추나무에서 식초 냄새가 진동한다.
월요일 내일은 비 소식이 있는데
시원하게 비가 내려 무더위도 식혀줬으면,,
녹두랑 팥 심은 것이 싹이 잘 나왔다,
잡초가 더 먼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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