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시아와 장마랑 같이 온 꽃들, 모 카페에서 씨앗 나눔 받아 심기 시작한 스토케시아, 10년 넘도록 화단을 지켜온듯 하다,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씨앗 떨어져 자연발아로 나고 자라서 여름 장마가 질 무렵 요즘에 꽃이핀다, 스토케시아, 채송화 원추리 겹접시꽃 자주겹초롱 백합나리 송옆국 겹철죽 과 꽃이랑 놀기. 2022.06.25
할머니가 된 기간티움알륨 보라색 알리움 꽃이 날이 지날수록 흰머리 듬성듬성하는가 싶더니 이제는 백발이 성성한 백발 할머니가 되었고 어느새 알 머리를 들어내 영락없이 우리랑 똑같으다. 알리움 몰골이 이쁘지않다. 곧 뽑아내야 아이리스 밭이 정리가 되겠다. 시들어간 알리움의 대를 뽑아내면 내년에 꽃 피울 알뿌리가 땅에 묻혀있으니 내년에 또 예쁜 모습 보자꾸나, 꽃이랑 놀기. 2022.06.21
유카 꽃대가 4개나,, 재작년엔 꽃피웠던 유카가 작년엔 해를 거르더니 올해는 꽃대를 4개나 올려 꽃을 피운다. 고상하다! 우와하다! 멋진 표현을 모두 쏟아놓을 만큼 아름답다고 해야 하나, 곧게 서있는 꽃대에 다소곳 고개 숙인 듯 조롱조롱 매달린 하얀 꽃송이들,, 꽃이랑 놀기. 2022.06.12
미니연못에 연꽃 한송이,, 연꽃을 왜 안 피울까? 작년에 심고 싶어 하는 사람들께 몇 뿌리를 잘라서 분양을 해줬던 것이 연이에게 무리가 갔었더냐? 꽃 피울 때가 됐는데 꽃이 나오지 않아서 연이가 노여움을 타는가 은근 걱정을 했다야” 꽃을 보니 더 반갑고 더 예쁘다! 꽃이랑 놀기.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