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놀기. 270

할머니가 된 기간티움알륨

보라색 알리움 꽃이 날이 지날수록 흰머리 듬성듬성하는가 싶더니 이제는 백발이 성성한 백발 할머니가 되었고 어느새 알 머리를 들어내 영락없이 우리랑 똑같으다. 알리움 몰골이 이쁘지않다. 곧 뽑아내야 아이리스 밭이 정리가 되겠다. 시들어간 알리움의 대를 뽑아내면 내년에 꽃 피울 알뿌리가 땅에 묻혀있으니 내년에 또 예쁜 모습 보자꾸나,

꽃이랑 놀기.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