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놀기. 270

바위솔 화분 2개 분양하고 또 2개 만들고.

어제 막네 동생 내외와 올케의 친구랑 태안으로 낚시 왔다가 가는 중이라고 잠깐 들렸다, 올케 친구가 바위솔을 갖고 싶다 하기에 바위솔 화분을 올케와 하나씩 나눠줬다. 가져 갈때 처럼 예쁜 모습으로 아니 더 예쁜 모습으로 키워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분양을 한다, 키우던 화분을 주고 나면 비워진 자리에 또 바위솔 화분을 만들어 채워놓는다, 화분 2개를 더 만들어 채웠다.

꽃이랑 놀기. 2022.05.29

아~흐~ 오늘도 작약을 지나칠 수 없어서,,

우리 집에 있는 작약은 모두 5순이가 있다. 제일 일찍 꽃피우는 1순이 홑겹 분홍이, 뒷밭에서 핀다, 두 번째 피는 2순이 홑겹 분홍이와 흰 분홍이 세 번째 피는 3순이 이층분홍이와 삼층분홍이 네 번째 피는 4순이 2층연노랑이 다섯 번째 피는 5순이 진분홍이는 생김도 이쁘고 향도 좋다, 그런데 꽃봉오리만 맺고 꽃을 터트리지 못하고 그냥 말라버릴 때가 있는 게 5순이의 약점이다, 내 생각엔 일찍 더위가 오면 꽃을 못 피우는 게 아닐까? 4순이 이층연노랑이, 3순이 삼층분홍이 2순이 홋겹분홍이 5순이 진분홍이 옆에 패랭이가 나도 찍어줘~

꽃이랑 놀기.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