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놀기. 270

백합사랑에 빠진 남자,

며칠 전에 태안 읍내 나가 애호박 모종 사 오며 빨강 백합도 팔더라고, 그것 사 올까 하다가 그냥 왔다더니 어제 읍에 나가더니 지난번에 눈독만 들이고 왔던 빨강 백합 4 포트를 사다 심는다. 나 보라고 창문 열면 잘 보이라고 야생화 정원에 심었다나, 잔뜩 있는 백합을 자꾸 구입을 하니 그런 핑계라도 대야 것 제” 자기 좋아서 구입하는 꽃에 대하여 내가 언제 뭐라 했나? 츠암~나 이번에도 사고 싶은 꽃 잘 샀구먼” 했잖여요~ㅎ

꽃이랑 놀기. 2021.07.13